도의회, ‘LH비상시국상황실’가동
상태바
도의회, ‘LH비상시국상황실’가동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08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의회(의장 김호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유치를 위한 ‘ LH 비상시국상황실’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8일 3층 부의장실에서 김호서 도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비상시국상황실’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 ‘LH 비상시국상황실’은 문면호 부의장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부상황실장에 노석만 특위위원장, 제1자문단에 각상임위원장, 제2자문단에 운영위원회위원들이 참여하는 2개단 4개반의 T/F팀 조직을 구성했다.

비상시국상황실은 앞으로 LH본사 쟁취를 위한 각종 정보를 취합하고, 대정부 촉구를 위한 각종 도의회 행사를 기획.총괄 운영하는 등 모든 의정력을 LH분산배치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문면호 상황실장은 “최근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면서 영남권 민심을 달래기 위해 LH를 경남으로 일괄배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의회차원의 다양한 투쟁과 홍보활동을 강력히 추진해 기필코 LH본사유치를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