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코로나 속 군민 안전한 일상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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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코로나 속 군민 안전한 일상 지켜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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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표창'
예방접종 적극 홍보 접종률↑
감염병 신고 누락·지연 제로
완주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1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1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1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해마다 감염병 관련 업무를 평가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전국 3곳(광역지자체 1, 기초지자체 2)을 지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완주군은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제외한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의료관련 감염병 신고율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만12세 HPV예방접종률 ▲국가발전기여도 ▲주민만족도 등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접종률을 높이고 감염병 신고 및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올해(1~11월)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100%, 법정 감염병에 대한 신고 누락 및 신고 지연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외에도 대상포진, 만 14~64세 독감 예방접종 등 완주군 자체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도 지속해 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코로나19 업무도 중요하지만 그 외 감염병 관리 업무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질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보호, 감염병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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