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생산·유통 거점으로서 역할 가능해져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2년 밀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에 김제원예농협이 선정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국산 밀 생산단지 중심으로 주산지에서 생산된 밀을 수집·건조·저장이 가능한 전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에 김제원예농협이 2022년 사업자로 선정돼 지원받게 됐다.
김제원예농협은 사업 추진의지, 정책 부합성, 집행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대상 선정으로 김제원예농협은 22년부터 23년까지 2년간 최대 18억을 지원받아 건조·저장시설 신축, 집진시설 개보수, 저장용량 증·개축 등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대규모 생산·유통 거점으로서 역할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밀 건조·저장시설 자문단을 통해 거점화 및 품질 제고를 위한 시설 설계, 설비 구축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내년 1월부터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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