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모사업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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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모사업 ‘싹쓸이’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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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성희)가 2011년 공모사업인 지역다문화 프로그램지원사업,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지원사업, 정보화교육지원 공모사업이 연달아 선정, 결혼이주여성들과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다문화지역센터 공모사업으로 지역 다문화프로그램지원사업(3,0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지원사업(2,700만원,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정보화교육 지원사업(800만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개가 선정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숨 조형연구소(대표 박진희)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지역다문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예술적 교류에 편입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욱 편견 없는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과 지혜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올해 1회기 교육을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완주군 대둔산관광호텔에서 60여명의 국제결혼 부부와 예비 배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 교육은 국제결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행복한 결혼생활 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국제결혼의 성공적인 정착을 다짐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보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정보화교육지원사업인 컴퓨터교육은 4월에서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강의는 우석대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기초 및 실용과정에서는 컴퓨터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아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자격증과정을 통해서는 ITQ한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취업에까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조기 적응 및 취업을 할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과 다문화가족들이 좀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사업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다문화센터를 격려하고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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