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성엽도 다시 민주당 복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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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유성엽도 다시 민주당 복당 신청
  • 투데이안
  • 승인 2011.04.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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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당이 무산되면서 무소속으로 전북 정읍에서 당선된 유성엽 의원이 11일 민주당에 다시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유 의원은 복당신청서에서 "'거짓말정부' '사과정부'를 심판하고 명실상부한 민주주의 복원을 위해 내년 총선·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야권 대통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6일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에게 자신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사유와 함께 사과의 뜻과 자신의 복당 의지를 표명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유 의원은 18대 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탈락에 불복해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지난해 초 정동영·신건 의원과 함께 복당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유 의원만 복당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18대 총선 및 보궐선거 당시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강운태·김영록·박지원·신건·유성엽·이무영·이윤석·정동영 의원 등 8명 가운데 유 의원만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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