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인숙, 이경애 의원 여성정책 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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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인숙, 이경애 의원 여성정책 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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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이인숙, 이경애 의원이 지난17일 완주군가족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완주소셜굿즈센터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여성 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함께 만드는 완주군 여성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성과 가족 친화 완주 만들기’라 주제로 실시됐으며, 다문화 여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배려와 정책, 지역 안에서 여성단체의 기능에 대한 방향, 여성의 가사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합의 도출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이인숙 의원은 “완주형 다문화여성과 가족 지원 정책 마련을 통해 다문화 여성에 대한 지역사회 및 가정에서의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겪는 문화적 차이로 가족과 지역사회 융합에 대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언어 습득 지원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완주군가족센터 직원 및 코디네이터 등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경애 의원은 “완주군 여성단체들의 역할과 위상 강화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성역량강화사업과 양성평등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여성단체들이 스스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단체의 목적과 역할을 명확히 해 여성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리드해야 한다”며 “여성의 권위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지역 여성단체로서의 위상과 전문성을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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