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가로수 월동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완주군은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 보호를 위해 지방도 799호선(봉동읍사무소~익산IC) 14km(연장) 구간에 있는 배롱나무에 볏짚거적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이서면 미세먼지차단숲에 있는 추위에 약한 은목서(159주), 애기동백(346주)에도 볏짚거적을 설치했으며, 산업단지 미세먼지차단숲 띠녹지 조성구간 6.3㎞, 삼례 신금로(통합중학교) 띠녹지 1.3㎞, 삼례 명품가로수길(우석대학교~터미널사거리) 2.0㎞에도 방풍벽을 설치완료 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하고 철저한 월동준비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해 더 나은 가로경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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