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들, 데이터 분석 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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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생들, 데이터 분석 대회 ‘최우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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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학생들로 구성된 JBIG팀(김동완, 고경수, 문우혁, 황산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한 ‘2021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캠프는 3개월 동안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데이터 분석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해결해 보는 실습 과정으로, 참가팀들이 당일 공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프레젠테이션까지 진행하는 해커톤 대회다.

총 323명의 고교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데이터 분석 초급자들도 이론부터 배우면서 실습 성과물까지 낼 수 있는 차별화된 과정 제공과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통한 밀착 멘토링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전북대팀은 사회학과와 경제학과, 통계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돼 그동안 데이터 분야에 관심을 갖고 스터디를 하던 학생들이다.
이들은 당일 제공된 랜드마크 이미지 분류 문제에 대해 이미지 증강 및 EfficientNet 모델 아키텍쳐 솔루션을 제시했고, 단시간에 협업으로 좋은 성능을 도출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김동완 학생은 “짧은 시간에 데이터 분석을 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학부와 스터디를 통해 학습한 역량을 바탕으로 해커톤을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쌓아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IA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리더이자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갈 미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의력 있는 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본선 최종 수상자들의 인터뷰는 K-ICT 빅데이터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추후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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