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21일 농·어촌 지역 등 상대적으로 구조서비스가 취약한 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펌프구조대(Pump-Rescue) 구조장비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무장119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펌프구조대’는 소방펌프차의 Pump와 구조진압을 뜻하는 Rescue의 합성어로, 고창소방서 119구조대 도착까지 15분 이상 소요되는 취약지역에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과 균등한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석중 구조구급팀장은 “펌프구조대는 원거리 119안전센터에 구조기능을 보강해 농·어촌 등 취약지역에 유기적이고 탄력적인 소방력 운영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균등한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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