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복지통합네트워크 ‘희망두드림센터’를 4월 출범식과 더불어 민․관기관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희망두드림 콜센터 859-3129, 4129, 5129에 접수된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의 현장조사를 통해 공공의 자원과 민․관협약기관의 후원물품, 의료지원, 환경 개선사업, 가사지원 등의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위급한 상황을 극복하고 자립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내의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 있는 집배원, 검침원, 아파트관리소장과의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 틈새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의료기관, 지역사회기업들과의 파트너쉽 으로 서비스자원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모든 지역사회 내 자원 및 복지 수요자에 대한 자료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5월중에 구축함으로써 민․관, 공공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지원 내역과 자원을 관리해 서비스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중복지원과 누락을 방지하여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사회복지안전망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통리장등 약18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시간에 걸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혼자 빨리 가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 함께 멀리 갈 수있도록 시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