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창체육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먹거리를 자랑하는 고창은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읍 월암리 326-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고창체육관은 이미 완공된 국제 규격의 공설운동장과 건립중인 생활축구경기장 주변에 위치하고, 전국 최초의 의료서비스를 갖춘 건강, 레저, 웰빙, 복합시설인 석정온천관광지와 인접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체육종합 복지타운으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9월에 착공한 고창체육관은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442㎡, 관람석 1,526석,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고창체육관은 각종 국내외 경기대회 개최여건 마련 및 체육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이 있으며 지상1층에는 경기장, 무대, 체력단련실 지상2층에는 로비, 관람실 지상3층에는 음향영상실을 갖춘다.
현재 공사는 공정율 60%에 도달했으며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지붕 트러스 설치 중에 있으며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해 9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군민의 체력증진 전용공간을 제공하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각종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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