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 전주교육대,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과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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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 전주교육대,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과 쌀 기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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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28일 총장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전주연탄은행에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나눔행사를 대체하게 된 것이다.

대학이 기부한 물품은 연탄 9900장과 쌀 55포대(10kg)로 총 1000만원 상당으로 수령 대상자는 전북 지역 소외계층 88가구이며, 에너지취약계층으로 구분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세대, 다문화세대, 한부모가정 등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전달식으로 나눔행사를 대체했지만, 추이를 보고 자원한 교직원과 전주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우영 총장은 “코로나19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2021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마음모아나눔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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