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 팔봉동 주민센터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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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팔봉동 주민센터 개청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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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팔봉동 주민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12일 오후 팔봉동 주민센터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유관기관장 및 주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이 열렸다.

팔봉동 주민센터는 익산시 관문의 상징적 이미지와 일조를 고려한 배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접근성을 고려한 청사건립을 위해 건축현상설계를 실시했다.

총사업비 38여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2,722㎡에 지상4층, 연면적 1,820㎡ 규모로 ‘09년 10월 공사를 착공해 직원사무소와 건강, 스포츠 시설, 취미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과 다목적 공간 등을 올해 1월 완공했다.

특히 2층에는 여성휴게실과 복지상담실, 주민상담실, 3층에는 다목적문화방, 탁구교실, 4층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이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개청식에서 "팔봉동 주민센터 개청으로 주민에게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동민들이 새로운 지역발전의 희망을 꽃피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팔봉동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보게 된 데는 지역의 단체장 및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엄범희 기자

김주홍 팔봉동장은 “지역주민이 원하던 편익 수준에 걸 맞는 건물이 완공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업무와 다양한 취미활동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주민들에게 만족을 주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난타공연이 마련되었고, 본 행사로는 테이프절단과 현판식, 시설관람, 기념식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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