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 교동미술관 본관에서 미술교육과 창작발표회 ‘창의-감성에 의한 미술이야기’ 전(展)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전했다.
‘창의-감성에 의한 미술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창작발표회에는 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서유미 교수, 장지성 교수, 장동호 교수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서유미 작가(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는 ‘이산가족의 한’이라는 작품에서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큰 고통인 분단의 아픔을 담아내어 눈길을 끌었다.
김우영 총장은 “서로 간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와 이를 위한 토론의 장을 형성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지속되는 코로나시국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에게 이번 창작발표회에 묻어난 작가들의 격려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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