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오일석 교수와 우석대 정보보안학과 이진선 교수가 공동 집필한 ‘파이썬으로 만드는 인공지능’이 2021년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오일석 교수의 우수도서 선정은 2009년 ‘패턴인식’, 2015년 ‘컴퓨터비전’, 2018년 ‘기계학습’에 이어 네 번째다.
컨볼루션 신경망, 순환 신경망, 강화 학습 등의 인공지능 핵심 이론을 다양한 예시와 수식, 그래프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로봇 기자, 집 지킴이, 비트코인 가격 예측, 동요 편곡, 패션 생성 비즈니스, 오목 프로그램 실습으로 인공지능 구현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오 교수는 지난해 1학기 컴퓨터공학부가 개설한 인공지능 교과목에서 이 책을 교재로 사용했고, 강의를 녹화해 유튜브에 올려뒀다.
유튜브에서 ‘오일석 인공지능’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세종 도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학술부문 10개 분야에서 총 40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등 400여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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