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3일 (사)농업경영인 주관으로 농업인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가족대회가 상하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고창군 강소농 육성을 위한 회원 상호간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기능성 쌀 및 친환경 농업에 대한 열띤 정보공유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류제관 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우리 농업인의 일치단결로 난국을 이겨내야 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고창군 농업의 미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정세에 농업인과 행정이 하나가 되어 능동적인 대처로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나가자”며 "살기좋은 고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상품 포장재, 고추, 벼, 합판 및 친환경농자재와 우수농산물 전시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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