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으로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중소형농기계 대상은 가격이 5백만원 이하의 기종이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고 농가 선호도가 높은 관리기, 경운기, 기타농기계 등 총 109대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보조한다.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 공급을 완료해 농촌인력의 부족난 해소는 물론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도비가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다행히 군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자부담을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어려운 농촌현실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