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대표 타카하시 신)는 1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아데카코리아는 1991년에 설립돼 수지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1, 2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262억원에 달한다.
김영보 부사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데카코리아는 지난 2018년도부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2억원을 기탁하는 등 완주군 미래인재 육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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