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자체생산한 꽃으로 아름다운 꽃길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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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자체생산한 꽃으로 아름다운 꽃길조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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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사계절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휴식공간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군은 작년부터 준비해 가꿔온 자체생산한 봄꽃 팬지 15천본을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고속도로 IC 및 휴게소 등에 식재하여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밖에 진안읍 반월리 꽃묘재배용 시설하우스 4연동에 임파첸스 외 6종, 총 100천본을 계절별 화종별로 시가지에 년중 식재할 계획이다.

여름용 화종으로 메리골드 25천본 및 폐츄니아 20천본 등 45천본의 종자파종을 이미 마치고 급수작업, 온도조절, 비료주기 등으로 우량 꽃묘 생산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보다 더 아름다운 꽃길을 확대조성하여 지속적인 볼거리 제공으로, 진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 진안 이미지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의 정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시가지 꽃길 조성에 사용된 꽃묘는 전량 구매 식재 하였으나, 2009년부터는 직접 생산한 꽃으로 식재·관리해 년간 5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및 고용창출 효과를 올려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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