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전미희 서장)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군산의용소방연합회와 합동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 행사를 13일 군산시 공설시장(시영동)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시행된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코자 대상물 관계인의 주도적 자율 안전 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계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서 직원과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 23명이 참석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겨울용품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은 특히 화재에 취약해, 관계인 스스로 직접 점검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기 좋은날’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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