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양궁선수들의 숙소를 포함한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임실군은 국제적 양궁 메카로 한차원 더 발돋음할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2022년 1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있게 진행된다.
센터는 연면적 1,300㎡에 지상 4층에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 숙소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세미나실 등도 마련되며, 군에서 직접 운영하며 국내 양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군정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는 다양한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연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은 운동부가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력을 유지하고 우수 선수를 끊임없이 영입·육성할 수 있도록 거점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적의 체육 환경 인프라 구축과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전 세계적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지가 ‘임실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양궁스포츠클럽 등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양궁 유망주를 배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군이 속속 건립을 완료한 공설운동장내 다목적 체육관, 파크골프장 등과 더불어 군민 체육 활성화에 상당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지역 대표 선수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하며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육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양궁 발전과 유망주 발굴은 물론 군민들도 이용해 양궁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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