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워밍 업 사업 선정... "따뜻한 집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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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워밍 업 사업 선정... "따뜻한 집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1.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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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굿네이버스, (주)버킷플레이스가 함께하는 겨울철 아동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인 ‘워밍 업(Warming-up)’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동절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필요한 물품과 인테리어 소모품을 지원하거나 주거환경 개보수 지원을 통해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선정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 5명이 총 2,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그 중에서 아동활동 공간 지원을 받게 된 아동 1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완주군은 이달 중에 물품목록 선정 과정을 거쳐 오는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결과 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발굴하여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들뿐 아니라 저소득계층이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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