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건강가득, 소득농업’ 영농기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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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건강가득, 소득농업’ 영농기틀 다진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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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올해 ‘건강가득 소득농업’ 영농기틀 마련으로 행복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농정·농산·원예특작·축산·방역 등 5개 분야에 총 3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복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농정분야는 농작물재해보험 및 청년농업인육성과 농촌일손돕기에 68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복지 향상과 일손부족을 해결함으로써 농가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급변하는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위해 경영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총력을 쏟는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확대와 농작업 편의개선 및 노동력 해소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분야에서는 212억원을 투입해 반값 농기계 지원과 천연 비료, 공익 직불제 및 농민수당을 지급해 농가 소득을 향상 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어 군은 소득작목인 원예특작을 육성하기 위해 기후변화대비 시설하우스 및 천마산업 지원 등 46억원을 투입해 고소득 특화작물 육성 발굴과 조직화 규모화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사소득으로 연결시킨다는 복안이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증대를 통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에서는 고품질 한우생산 기반 구축 및 배냇소 지원 등 24억원을 지원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가축방역분야에서는 가축방역약품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기반을 위해 15억원을 지원해 청정 무주를 실현하기 위해 역점을 둔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군은 올해 소득농업으로 영농기틀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행복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에 대한 지원과 복지사업을 펼치겠다”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과 축산물 생산해 잘 사는 농가·농업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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