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신유섭(임실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씨가 지난 19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직접 경작한 사랑의 백미 20kg 60포를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에 기탁 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소 지역 발전과 애향심으로 지역 내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유섭 씨는 2016년부터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매년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 “이런 선행을 계기로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돼 많은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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