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주요실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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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주요실행계획 발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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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1일 다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발맞춰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구현을 위한 4대 전략과제 수립과 10개 주요실행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4대 전략과제는 ▲소방인프라 확대 ▲따뜻한 연대 구축 ▲선제적 예방 강화 ▲정교한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이다.

소방본부는 도내 소방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에 특수구조·대응조직과 교육·훈련시설 등을 집적화하는 소방안전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무주군과 임실군에 올해 12월 소방서를 설치하고 김제 검산동에 올해 4월 검산센터와 전주 조촌동에 2024년 119안전센터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탄소·수소·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지도 구축과 선제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각종 특수 화재로부터 견고한 예방시스템을 구축 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긴급생활비(50만 원)와 주택의 수리, 이동식 주택 등 제공으로 조속한 일상 회복도 지원할 예정이다.
재난의 대형·복잡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소방서비스가 요구된에 따라 첨단기술 기반 선제적 예방도 강화한다.
소방본부는 호남권 최초로 공공기관·사업·학계 등 소방 데이터 축적·유통·거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전북의 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정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의 소임에 무한한 책임감을 통감하며, 금년에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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