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평가 최고 등급
상태바
전주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평가 최고 등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2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주관하는 ‘2021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전주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21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성과, 사업관리, 사업역량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 지원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사업비 4억2000만원(국비 3억2000만원, 전라북도 5000만원, 전주시 5000만원)을 확보해 10인 미만 금속가공 소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센터는 130개사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수요 맞춤형 컨설팅 교육, 생산성 향상 및 공정개선을 위한 현장 고도화, 마케팅 및 기술경쟁력 강화, 공동장비 활용 인프라 사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한 수혜 소공인들의 매출액 16%, 고용창출 14%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숙련 기술 우수 금속가공 소공인의 점진적 발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현장 방문형 ‘백년 소공인’ 발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주 생활형 금속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시민과 소공인이 협력해 아아템 발굴·제작하는 협업 사업도 추진한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던 소공인센터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와 소공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