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공무원과 민간위탁, 출연기관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완주군 회계학교를 운영한다.
완주군은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회계학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계학교는 매년 증가하는 신규공무원과 정기 인사에 따른 회계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직원의 기본업무능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민간위탁, 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해 보다 실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지출기본실무와 지방계약법, 지방보조금 회계 실무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금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정재윤 재정관리과장은 “직원들의 회계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