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경기장-대한방직 용도 통합 제3의 개발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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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경기장-대한방직 용도 통합 제3의 개발 바람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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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있어 용도를 통합해 재배치하는 방식의 제3의 개발방안이 제시됐다. 임정엽 단장은 24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욕구, 전주 발전, 기업의 존속이란 세 가지 원칙 아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종합경기장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백화점 등 유통시설, 대한방직 터의 상업용도와 관광시설이 중복된 문제점이 있다. 용도를 통합 조정해 새로운 개발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혁신도시 2단계 공공기관 입주 대비와 도시 발전 축을 고려할 때 백년 앞을 내다보는 도시 설계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시민의 뜻을 충분히 수렴한 뒤 이들 현안에 대해 신속한 개발 방향을 결정짓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주시를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으로 한옥마을을 연계한 야간경제특구를 조성해 경제가 꿈틀거리도록 살리겠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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