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설 연휴기간 중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부터,다음달 2일까지 5일 간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하면 대비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병의원 25개소, 약국 27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개소를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9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063-580-3806)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세부 운영일정은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정보센터(www.e-gen,or.kr)에서도 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사전에 반드시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 시 해당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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