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건설노동조합,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상태바
한국장애인건설노동조합,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2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애인건설노동조합은 24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조합은 “선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노동자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대통령은 오직 이재명 후보뿐이다”라고 지지 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택수 중앙위언장과 조진수 전북지역위원장, 차규옹 수석부위원장, 노병문 전주지부장, 전기수 군산지부장, 안재영 김제·부안지부장, 도태훈 익산지부장, 최준식 완주지부장, 문용운 임실·장수지부장 등과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조합은 “이재명 후보가 과거 소년공으로 일하며 프레스에 팔이 들어가 장애를 겪은 당사자로서 장애인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안전사고를 개선 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장과 도지사 시절 높은 공약 이행률과 실질적 대안을 창출하는 현장 정치인으로 소외지역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조합은 전주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 “전북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과 미래사업 발굴의 비전을 보았다”며 “더 이상 변방이 아닌 호남의 중심지로서 전북이 갖는 지정학적 의미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이뤄진 지지 선언”이라고 강조하며 “지지 선언과 함께 온라인에서 릴레이 개인 퍼포먼스 등을 통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