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진안군 지방행정동우회'에서는 14일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봄철 건조한 날씨속에 자칫 발생하기 쉬운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탐방객과 등산객들로부터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으며, 물탕골 탑사를 경유하는 3.5Km의 등산로 정화활동도 곁들여 실시했다.
지방행정동우회 임경환 회장은 “해마다 봄철이면 많은 산불이 발생하여 인명 피해는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는 등 재산적 손실이 너무나 큰 실정이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함으로, 홍보를 통한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방행정동우회에서는 피서철인 올 여름 160여명의 전체 회원이 모여 “전북도민과 충청남도 일부의 생활용수로 이용되는 용담호 1급수 유지와 청정진안 가꾸기 일환으로 국토 대 청결운동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실시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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