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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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 모집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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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심식당 지정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희망업소 50개소를 지정한다. 지정업소에는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 식사류 취급업소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오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비치 등 4대 과제를 지켜야 한다.
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213개(2020년 93개소, 2021년 12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향후 주민 반응 및 영업장 이행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 안심식당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해당 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철저히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으로 관내 식당의 코로나19 방역 수준의 향상뿐만 아니라 식당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로 음식점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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