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제특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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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경제특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2.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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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전주시는 야간경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력을 투입하고 예산을 지원했다.
지금도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하룻밤을 묵고 갈 수 있도록 잡아두는 프로그램이 아쉬웠다.
이번 전주시장에 도전하는 후보 중 ‘야간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며 공약으로 들고 나온 후보가 있다. 그가 주장하는 게 현실이 된다면 전주는 전남여수와 순천에 숙박코스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대선 후보들 역시 전북은 스쳐가는 지역으로 인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야간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 선 첨단 IT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화려하면서 짜임새 있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아야 한다. 정기적인 공연과 전주지역의 자랑인 멋과 맛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야간일자리에는 심야운행이 가능한 야간 운송수단, 문화시설 운영, 야간 숲, 야간축제 등 이벤트형 관광콘텐츠 발굴이 시급하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체류 및 숙박시설에 대한 작은 소공연을 연출해야 한다. 숙박시설의 장이 고객의 요청에 소공연식 맞춤형 프로그램 즉 캠프파이어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로써 많은 예술인이 창출되면서 이벤트공연의 맞춤형 창업도 늘어날 것이다.
아울러 추진불발이었던 시내경전철의 운행도 고려해야 한다. 운송업계의 반발은 있겠지만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해 우선 야간에만 운행하는 경전철을 반드시 추진해야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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