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컨택센터 유치, 100명 채용 계획
익산시에서는 19일 오후 3시 국민생활관에서 컨택센터(콜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이지오스(신인수, 메타넷엠씨씨 대표이사 겸임)의 대규모 여성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07년 익산시와 MOU를 체결한 이지오스는 MetLife생명보험 컨택센터를 유치해 10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익산지역에 처음으로 대규모 금융 컨텍센터가 들어서는데 따른 서비스의 개념을 전달하고 사전 인력 풀을 형성하기 위한 것.
채용된 이들은 보험 고객센터 대표번호 인바운드 및 해피콜 상담 업무를 실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5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현장 채용 지원서를 직접 접수 받았다. 추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입사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자에 한해 5월 11일부터 약 20일간의 소정교육을 이수하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고객상담 업무를 진행한다.
월 보수는 평균 14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대보험 및 경조금, 퇴직연금을 지급 할 예정이며, 년 소득 20억원으로 가계와 지역 경제에 한층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수근 투자유치과 과장은 “금융 프로젝트를 우리 익산시에 유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후에도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메타넷엠씨씨의 인수합병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지오스 익산지사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역할이 기대가 된다.
한편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익산시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엄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