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원예(고추)브랜드육성사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시행된 ‘2010년도 원예브랜드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 고창군이 2년 연속 수상하여 유보금 포함 국비 1억 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추종합처리장은 현재 공정율 85%를 보이고 있으며, 시간당 3톤의 가공처리 능력을 갖추고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고추 모종을 심기 시작하는 4월 말경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수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 고추종합처리장은 앞으로 고창군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고추 재배농가의 희망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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