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원예브랜드 육성평가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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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원예브랜드 육성평가 2년 연속 수상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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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이 원예(고추)브랜드육성사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시행된 ‘2010년도 원예브랜드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 고창군이 2년 연속 수상하여 유보금 포함 국비 1억 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해 고창군 고수면에 건립하고 있는 고추종합처리장의 예산집행실적, 사업목표달성도, 조직활성화 등 6개 분야에 걸쳐 평가됐으며, 2010년 “우수”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추종합처리장은 현재 공정율 85%를 보이고 있으며, 시간당 3톤의 가공처리 능력을 갖추고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주체인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박상복)과 농협, 고창군은 고추관리자운영협의회를 구성해 고추 수매 단가, 수매 방법 등을 협의해 왔으며. 고추종합처리장 완공에 앞서 약 400여 농가로부터 출하희망서를 접수한 바 있다.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고추 모종을 심기 시작하는 4월 말경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수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 고추종합처리장은 앞으로 고창군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고추 재배농가의 희망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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