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전주, 세계 알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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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전주, 세계 알리기' 시작
  • 엄범희
  • 승인 2009.09.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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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
-송하진 시장, 이 참 사장․일본 5개 지사 지사장 화상회의 개최

전주시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관광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홍보마케팅에 나서기로 하고 세계 15개국 27개지사를 두고 있는 해외지사와 연계한 ‘한바탕 전주 세계에 알리기’ 관광홍보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송하진 전주시장이 1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 본사를 방문, 이 참 사장과 함께 일본지역에 대한 전주알리기에 나서기로 하고 동경과 나고야, 센다이, 후쿠오카, 오사카 등 5개 일본 해외지사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문화체험관광과 음식관광, 백제문화권 역사탐방 등 전주관광에 대한 일본지사의 관심을 당부하고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를 주문할 계획이다.

송시장은 특히 전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스타일 세계화사업과 아트폴리스 정책 등을 해외지사장들에게 소개하고 전주가 세계 속 전주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해외홍보마케팅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송시장은 이어 이 참 사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전주음식의 세계화사업 등 한스타일의 세계화와 전주막걸리의 일본진출 및 홍보 등에 한국관광공사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공동협력사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화상회의에 앞서 서울 인사동거리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주를 알리기 위한 관광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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