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 덕진지구대(대장 강정관)는 28일 최근 10·20대 젊은 연령층 대상으로 보급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vility, PM)의 안전한 운행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관내 덕일중학교 등 3개교에 방문, 교내 방송을 이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탑승 시 범칙금 부과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2021년 5월 13일부터 시행) 내용을 알렸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는 자전거 도로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에 한해서만 운행이 가능하므로 16세 미만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운전하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정관 대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중 사고가 나면 탑승자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사용법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유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