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제19대 탁정연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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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제19대 탁정연 회장 취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3.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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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지난달 31일 제17·18대 정기수 지회장과 제19대 탁정연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는 고창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정기수 지회장의 공로패 전달식과 제19대 탁정연 회장의 취임사, 신임 노인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고창군수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수 전 지회장은 “노인회 지회장으로 8년 동안 재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봉사할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임하는 정기수 회장은 그간 각 마을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했고, 특히 노인회관 신축 등 지역 노인들의 배움터 마련에 각별히 신경써 왔다.
탁정연 신임 지회장은 “대한노인회가 중심이돼 노인들에게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경받는 노인문화를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탁정연 회장은 대산농협 조합장, 바르게살기운동 고창군회장, 고창 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제21회 고창군민의장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창군수는 “퇴임하시는 정기수 회장의 임기중 업적인 노인회관 신축 등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노인회가 탁정연 신임 회장 중심으로 앞으로도 하나된 모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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