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흡연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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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흡연예방교육 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2.04.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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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보건의료원은 이달 7일부터 10월까지 관내 학교(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연예방교육은 관내 19개 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996명을 대상으로 금연 전문강사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 담배의 실체 등을 학생들의 흥미에 맞춰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이 직접 참여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흡연 예방교육은 미래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금연을 유도해 학교 내 금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건강을 증진하고 흡연 없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청소년시기의 흡연은 성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더욱 민감하게 피해를 초래, 성인기의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담배를 일찍 피우기 시작할수록 금연이 어려워져 평생흡연자 및 중증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흡연으로 인한 수명 단축 피해가 크므로 청소년의 흡연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정영곤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청소년기에 호기심을 유발하는 담배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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