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화학사고 지정 대피소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군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나섰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순창국민체육센터, 순창군장애인체육관 총 2곳을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했으며, 올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표지판 설치 계획을 수립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순창국민체육센터 및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 안내표지판과 방향표지판이 설치되어있어 누구나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도 지역의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 현황 및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피장소 위치를 숙지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화학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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