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8개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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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8개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2.04.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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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 8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여만원을 확보해 올해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하고 있는 (재)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 매일매일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의무를 다하는 소방관들의 진짜 삶을 다룬 연극 <골든타임>, 우리의 고유 악기와 봉산 사자춤, 그림자극과 풍성한 볼거리로 꾸미는 국악 뮤지컬 <빨강모자와 친구들>을 선보인다.


가곡시리즈 기획공연 <시와 가곡의 밤>, <예술가곡의 밤>에 이은 영국, 미국, 프랑스 등 가곡으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 <세계 가곡의 밤> 음악회는 연주자와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로비음악회로 올 해도 “모든 공간은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 처음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동리국악당, 연극과 음악을 입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관광명소 고창읍성 앞에 위치한 고창 동리국악당과 야외광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청소년과 가족 중심의 연극 2회, 음악회 2회 공연을 개최해 동리국악당의 이용 활성화를 새롭게 모색하고자 한다.


7년째 선정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노는 토요일, 꿈꾸는 토요일>은 지역의 청소년 예술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청소년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높인다.

고창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문화향수 제고와 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고창문화의전당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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