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치안 익산경찰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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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치안 익산경찰이 함께 하겠습니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2.04.21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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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방송·농아인협의회와 업무협약 '전국 최초'
당근마켓 커뮤니티 활용 맞춤형 치안 생태계 조성

3중 심사체계 구축 '시민중심 책임수사' 실현
112 신고 총력대응 체계·신속 출동 태세 확립

 “안전한 치안, 함께하는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제71대 익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최규운 서장이 이달 2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최규운 서장은 28만 익산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버팀목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최 서장은 김제 출생으로 이리고(26회), 경찰대학교(법학, 4기)를 졸업하고, 진안경찰서장, 전북청 보안과장, 완주경찰서장, 전북청 교통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지난 1월 17일 익산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안전한 치안, 함께하는 익산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 수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맞춤형 치안 생태계 조성’등 주민 친화적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평온한 치안이 유지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구성원 개개인이‘각자가 경찰서를 대표한다’는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당부하며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제71대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의 취임 100일을 살펴본다.

■‘전국 최초’ 지역 방송·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교통약자 보호 앞장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전국 최초’로 익산 금강방송, 전라북도농아인협회 익산시지회와 함께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어 통역 화면이 삽입된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제작해 금강방송에 송출하는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정책을 펼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원음방송과 익산경찰서가 함께 전하는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 대형 옥외전광판,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다각도 홍보로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선제적·예방적 범죄 대응...전북청 1분기 ‘베스트 순찰팀·형사팀’ 선정
편의점 강도 미수범 및 상습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 관내 금융기관 1인 1개소 책임경찰관 지정 등 선제적·예방적 범죄 대응으로 중앙지구대 순찰3팀이 전북청 1분기 ‘베스트 순찰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선제적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발생사건에 대해서는 전담팀 지정 등 집중 수사로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일례로, 불특정 다수에게 비비탄 총알을 발사한 특수폭행 사건 발생시 전담팀 구성과 112신고 모니터링을 통해 조기 피의자 검거와 미해결 사건까지 파악, 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형사4팀은 폭행, 주거침입, 응급의료법위반 등 다수의 생활주변 폭력 피의자 신속 검거로 전북청 1분기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

■‘당근마켓’ 커뮤니티 활용 등 3C 안심서비스 실현...지역 맞춤형 치안 생태계 조성

‘전국 경찰서 중 최초’로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당근마켓 대표계정을 발급받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 범죄 위험환경과 불안 요소에 대한 지역주민의 고민과 요구를 청취해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3C(연결, 조정, 협업) 안심서비스 실현 등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지역 맞춤형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관기관 협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최근 사회변화에 맞춰 사이버공간 내 폭력 실태 등을 반영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영상 송출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경찰·시청·민간 서포터즈가 함께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현장대응 강화 조치뿐만 아니라 촘촘하고 섬세한 사후모니터링으로 아동학대·가정폭력·스토킹 등 재발위험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운영...시민 중심 책임수사 구현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및 심적 외상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안전조치의 일환으로 위치추적 및 SO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워치’와 신변위협으로 귀가가 곤란한 피해자에게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CARE요원과 1:1상담 병행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수사주체로서 경찰수사 완결성 확보를 위해 3중 심사체계(수사심사관→책임수사지도관→경찰수사심의위원회)를 구축해 '시민중심 책임수사'를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순찰차캠, 보이는 112’등 첨단 112시스템 구축...현장 대응 역량 강화
사건·사고 현장을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순찰차 캠, 보이는 112 등 첨단 112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상황팀과 지역경찰에 대한 부단한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112신고 총력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실전 같은 대테러 훈련...신속 출동태세 확립
대테러·침투상황 대비 특공대·군·소방·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긴급현장상황반 K2 사격훈련 등 실전 같은 훈련과 선제적이면서도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완벽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최규운 서장은 “앞으로도 익산경찰은 항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은 물론이고, 선제적 범죄 대응 및 협력치안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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