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한지의 달…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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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한지의 달…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4.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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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 조직위원장 김선태, 총감독 인미애)와 함께 오늘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란 주제로 스물여섯번째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2월 조직위는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의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주제를 확정짓고 공식 포스터 공표와 함께 축제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축제는 크게 개막식, 한지마당, 전시, 포럼, 이벤트, 부대행사 등 6개 분야로 준비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제2회 어린이 한지미술공모전 ▲한지쇼룸 ▲한지가족소풍 ▲한지코스튬 시민모델 프로젝트 ▲초대작가전 ▲한지응용상품 아이디어 공모 ▲한지 조형물 전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 온라인을 통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공예대전 및 미술공모전 시상과 함께 ‘나는야 한지의상 디자이너’ 프로그램의 시민참여 패션쇼로 마무리된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제2회 어린이 전주한지 미술공모전’은 전주한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한지를 배우고 한지 위에 꿈과 감수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위는 특별히 올해부터 전국한지공예대전 ‘초대작가전’ 출품작 중 ‘올해의 초대작가’를 선정, 한지 공예 작가의 역량 강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조직위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며 축제를 홍보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각종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지문화축제 홈페이지(www.jjhanj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태 조직위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 한달은 가족과 함께 한지축제에서 한지를 보고, 느끼고,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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