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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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04.26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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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와 타수를 넘어선 다른 차원의 골프를 만난다!

40년째 매력에 빠진 아마 골퍼 이승헌 총장
몸·마음 단련하며 골프의 진짜 매력 전해

나이가 낼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골프 연습
성찰·수양 가치 담는다면 평생 즐길 수 있어

 

골프는 건강관리, 취미, 비즈니스, 사교에 더할 나위 없지만 노년에 접어들면 지속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로 100세 시대 담론에 많은 영감을 불어넣은 이승헌 총장은 이 책에서 기존 골프의 덕목을 넘어선 다른 차원의 골프를 보여준다. 경쟁과 승부가 아닌 자기 성찰과 수양의 가치를 담은 골프라면 100세, 아니 평생 즐길 수 있다고. 40년째 골프의 매력에 빠져 있는 아마추어 골퍼인 저자는 현대단학을 비롯한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했고, 뇌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삶의 길을 제시해왔다. 그간의 성과들을 골프와 접목해서 골퍼들을 위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과 골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시켜가는 골프의 진짜 매력을 전한다.

■100세 골프,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이 책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자 세계적인 명상가, 현대 단학과 뇌교육 창시자로 알려진 저자의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한 골프 에세이이자 골프 명상서이다. 30대 초반에 골프를 시작해 이제 구력 40년이 돼가는 저자는 골프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감각을 터득하는 것을 선호하는 독학 골퍼다. 이 책은 뜻대로 되지 않는 골프에 좌충우돌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저자가 골프를 평생의 마음공부로 삼아 구도하듯 연구하며 얻은 팁들을 곳곳에 담아냈다.

골퍼라면 누구나 건강한 몸으로 평생 골프를 즐기고 싶을 것이다. 저자 역시 오랫동안 골프를 즐기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만 있었는데 10년 전, 102세 골퍼 이종진 옹과의 라운딩을 계기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102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티 샷이 100m를 넘기고, 18홀을 카트도 타지 않고 가뿐하게 걸어서 라운드를 마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100세 골퍼, 100세 에이지 슈터가 막연한 꿈이 아님을 실감한 것이다.
골프를 통해서 자기 자신과 교류하고 수양한다고 생각하면 골프는 나이와 관계없이 언제나 성장하는 기쁨을 준다. 또한 가장 자연스러운 골프를 완성해가는 재미는 비거리나 타수를 통해 얻는 기쁨을 넘어선다. 중년에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집중했던 저자도 지금은 70대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골프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 또 100세에는 힘을 덜 들이면서 최대한 심플한 스윙을 위해 노력하는 골퍼가 돼 있을 거라고 말한다.  

 

■골프도 인생도 굿 샷으로 만드는 7가지 삶의 기술
골프를 통해 자기 자신과 교류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공부하고 훈련하겠다는 골퍼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멘토가 돼줄 것이다. 책에 소개한 에너지(氣), 호흡, 명상, 피트니스, 기공, 힐링, 의식’이라는 7가지 기술은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화해주는 핵심으로,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명상이나 호흡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들은 책에 수록된 골프 기체조와 골프 기공 동영상을 따라하며 몸의 에너지 흐름을 익히기를 권한다. 이 방법들은 몸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나이와 구력에 상관없이 지금의 골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 초보자라면 시행착오를 줄여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노련한 골퍼라면 골프 경험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100세 골퍼의 꿈’에서는 평생 골프를 즐기기 위한 마음 자세를 다룬다. 즐겁고 행복한 골프, 자신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골프, 교감하는 골프를 추구하는 저자가 100세 골퍼 도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102세 골퍼 이종진 옹과의 라운딩 이야기도 흥미롭게 그려낸다.
2부 ‘100세 골프를 위한 7가지 예술’에서는 100세 골프를 위한 몸, 마음, 정신 훈련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창안한 뇌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골프에 접목해‘에너지, 피트니스, 호흡, 명상, 힐링, 기공, 의식’을 통해 어떤 레슨에서도 다루지 않는 골프 비결을 전한다. 여기에는 골프 실력을 향상하는 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그 조언대로 골프에 적용해본 사람들의 체험담이 실려 있다.
3부 ‘골프와 인생’에서는 골프를 통해 깨달은 인생의 지혜와 저자가 꿈꾸는 골프에 대한 생각들을 나눈다. 골프에서도 인생에서도 자신의 궤도를 따라 자기 리듬과 속도, 타이밍으로 나아가며 자기만의 골프를 완성해갈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100세 골프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은 자기 인생에 대한 열정과 희망임을 강조한다.

이 책의 영문판 ‘THE 100-YEAR GOLFER’는 미국에서 6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송미숙 기자 mss903@daum.net

 

지은이   
一指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자 세계적인 명상가, 뇌교육자로 알려진 저자는 40년째 골프의 매력에 빠져 있는 아마추어 골퍼다. 
골프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감각을 터득하는 것을 선호하는 독학 골퍼, 반복되는 시행착오 속에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확신하는 낙천적인 골퍼, 비록 실패작이라고 스스로도 인정했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직접 디자인해서 퍼터도 만들어본 호기심 많은 골퍼, 혼자서도 라운드를 즐기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자연과 교감하기를 좋아하는 명상 골퍼다.
현대단학을 비롯한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했고, 뇌교육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삶의 길을 제시해왔다. 
저자는 그간의 노하우를 골프와 접목해서 골퍼들을 위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과 골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시켜가는 진짜 골프의 매력을 전한다.
지은 책은 ‘오늘부터 수승화강’,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타오, 나를 찾아가는 깨달음의 여행’,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 ‘변화’, ‘뇌파진동’, ‘한국인에게 고함’, ‘뇌교육 원론’, ‘힐링 소사이어티’ 등 40여권에 이른다. 
2011년 미국에서 출간한 ‘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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