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네 글자 ‘대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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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네 글자 ‘대피 먼저’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4.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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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지연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불 나면 대피 먼저’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플라스틱과 같은 내장재의 연소로 발생하는 유독가스흡입으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대피 가능 여부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라며 “화재 발생 시 유선전화 신고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통한 화재 신고가 가능하므로 대피 먼저 하시고 119에 신고 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119 신고 방법 등 화재 초기 대응 요령 홍보를 통해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던 소방홍보 방식에서 탈피하고 ‘불나면 대피 먼저’의 슬로건을 통해 신속한 대피로 안전을 먼저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피난 중심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화재를 발견하면 바로 대피해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라며 “선 대피 후 신고의 대피요령을 꼭 숙지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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