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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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4.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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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27일 관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미룡동 미룡저수지에서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처 훈련은 태풍, 지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같은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상황발생 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주민 대피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이 진행된 미룡저수지는 지난 1959년 준공 됐으며, 총저수량 3,953천㎥의 규모로써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제당 균열 및 누수 발생 상황을 가정해 주의단계부터 복구과정까지의 4단계에 걸쳐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에는 긴급복구동원업체와 더불어 수방자재 및 굴삭기와 트럭 등 훈련장비가 동원돼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김응표 군산지사장은 총평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재난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에서는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로 지역민과 농업인을 위한 진정한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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