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옥 여청수사팀장 ‘베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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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옥 여청수사팀장 ‘베스트’ 선정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5.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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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청 ‘이달의 베스트 팀장’… 약자 보호 활동 결실
“피해자 2차 피해 방지·보호 시스템 구축 본연 역할 더 노력”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수사팀 진병옥(사진) 팀장이 경찰청 베스트 팀장으로 선발됐다.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우리 여성청소년수사팀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더불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묵묵히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일하고 있을 뿐입니다.”

4월달 경찰청에서 베스트팀장으로 선정된 전주완산경찰서 진병옥 여성청소년수사팀장의 수상 소감이다.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진병옥 팀장(경감)을 필두로 5명의 팀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여성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전담하고 있으며 해당 범죄 가해자에 대한 수사 뿐만 아니라 재범 방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여성청소년수팀은 담당하고 있다.
올해 최근까지 총 634건의 사회적 약자 대상 사건을 신고 받아 311명을 검거했다.
특히 층간 소음 문제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피의자를 스토킹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전북경찰청이 실시한 2022년 1분기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루 24시간 출동 시스템 유지를 위해 한순간도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는다는 진병옥 팀장은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수사를 펼치고 있다”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사건을 수사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의 보호·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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