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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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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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를 확정했다.

전북도당은 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 순위 선정을 위한 선거인단 대회를 개최했다.
선거인단은 상무위원 86명과 시민공천배심원단 27명 등 총 113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공천배심원단은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7명을 선정했다.

이번 광역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PT(프레젠테이션) 방식을 도입하고 시민공천배심원단 투표를 시행했다.

1차 투표 결과 여성 후보자는 김슬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슬지제빵소 대표와 이계순 전북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이, 남성 후보자에는 이정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장연국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선출됐다.

이들 4명은 상무위원과 시민공천배심원단 앞에서 정견 발표에 나섰다.

정견 발표 이후 최종 투표를 통해 1순위 김슬지 후보, 2순위 장연국 후보, 3순위 이계순 후보, 4순위 이정하 후보로 결정됐다.

김성주 위원장은 “과거에는 상무위원들만으로 치렀지만, 이번에는 새롭게 시민배심원이 참여하게 됐다”며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려 했으나 시간과 조건이 부족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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