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숙원사업에 너와 내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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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숙원사업에 너와 내가 따로 없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5.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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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들의 한결같은 숙원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이 30년이 넘었다. 

그간 정치인들의 농간에 속았고 정부의 사기당하는 등 도민들의 마음에 상처가 채 아물기 전 ‘새만금 해수유통과 국제공항’에 대한 단체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된다. 

70년 전북지역의 산업의 대변화와 21세기 전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수원사업에 마치 달나라 사람처럼 자신들의 입장을 여과없이 발표하고 호응을 얻기 위한 언론작업에 반대한다. 

국책사업을 떠나 모든 사업에 대한 모든 시민들의 찬성이 어디있겠는가. 좀 불편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부족하면 대처하고 개선하면 된다. 

마치 원시인처럼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면 한 평생 반대만 하다 지쳐 쓰러질 것이다. 

모든 자연환경은 서로 공존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원시적인 환경을 보존하는 것은 미개발국가에서 개발의 의지가 없을 때 하는 것으로 사람이 자연환경과 더불어 공존하고 공유하는 것에 무엇이 문제이고 반대할만한 사항인지 묻고 싶다. 

좀 불편하고 부족해도 한 많은 전북도민들의 숙원사업에 적극적인 동의는 아니지만 기다리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치인들은 전북을 찾아 불쑥불쑥 아무런 의미없이 내던지는 말 한마디에 도민들은 멍이 드는 것이다. 

대선 후보 중 “새만금국제공항은 필요없고 무안공항을 이용하면 된다”는 회귀한 언행과 새만금 해수유통을 마치 자신들의 점유물처럼 주장하는 것에 다시 돌이켜 전북발전에 걸림돌은 되지 말아야 한다. 

도지사 경선에서 주장했던 새만금 관련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 전북이 희망하고 숙원하는 것에 동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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