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찾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성찰하는 야호전환학교의 첫 번째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9일 야호학교 두빛나래 공연장에서 ‘야호전환학교 신입생 입학식’을 했다.
야호전환학교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전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환교육기관이다.
이에 우영영 야호전환교육과장은 “야호전환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1년의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자아 정체성을 찾는 시간을 갖고 전주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전주사람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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